• ▲ KBS 방송캡처
    ▲ KBS 방송캡처
     

    배우 김민교가 어린시절의 뼈아픈 기억을 고백했다.

    김민교는 최근 진행된 KBS2 퀴즈쇼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민교는 “아버지가 예전에 종합병원을 했다”며 “집에 수영장이 있었고, (강아지를) 30마리 정도 키웠다. 80만 원짜리 교복을 맞춰 입고 다녔다”며 부유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김민교는 “아버지가 어느 날 사기를 당해서 많은 고통을 당하셨고 이후 스님이 되시고 가족을 등졌다”고 밝혔다. 이후에 "어머니를 모시고 판자촌에서 살게 됐다. 그때는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경험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많이 됐다"며 어린시절의 아픈 기억을 기억하기도 했다.

    회상과 함께 김민교는 여행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일화도 전했다. 현지에 도착하자마 태국 경찰에 의해 불심 검문만 3번 당한 것. 이유인 즉, 태국 경찰이 자신을 보면서 한국 관광객을 다른 곳으로 끌고 가는 사람인줄 알았다는 것.  김민교가 출연하는 ‘1대 100’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