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I NEED U, “친해지고 싶은 걸그룹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I NEED U'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들이 친해지고 싶은 걸그룹이 없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비틀즈코드3D'에 가수 박지윤과 함께 출연해 서로간의 평행이론을 살펴봤다.

당시 방송에서 MC 미르는 방탄소년단에게 “친해지고 싶은 걸그룹이 없다고 했냐”고 묻자 멤버 슈가는 “아직 신인이라 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답했다.

MC 신동엽은 "신인 아이돌에게 걸그룹 이야기가 이렇게 힘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르는 “엠블랙은 다 친했다. 시크릿, 레인보우, 애프터스쿨하고 친했다”며 “슈가가 한말에 따르면 엠블랙은 신인 때 활동에 집중하지 않고 정신 못 차린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친해지고 싶은 가수로 박지윤을 언급하자 신동엽은 "이건 마치 고두심 선생님이랑 친해지고 싶다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I NEED U'는 지난 4월 앨범을 발표한 이후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SBS MTV ‘더쇼’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