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이경 ⓒHB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이경 ⓒHB엔터테인먼트 제공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 소식이 있는 가운데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이 배우 이이경인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이경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돈이 필요했다.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혼자서 다 해결해야 했다. 그때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며 "그후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고 덧붙였다.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은 2012년 LG이노텍 대표로 취임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이 주력인 기업이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