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액션' 이시영이 남다른 소감를 밝혔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2TV '레이디 액션'은 액션에 도전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등 6인 여배우들의 훈련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공개된 '레이디액션' 티저영상에서 이시영은 "복싱을 한 게 액션 연기에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며 "복싱과 액션은 기본기도 다르고, 사용하는 근육도 다르다"고 말했다.

    복싱 선수로서 쌓아온 근성과 열의는 이시영의 가장 큰 강점. 스스로도 "어려운 걸 배워도 끝까지 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수의 훈련 경험으로 인해 체력이 좋아 어떤 현장에서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됐단다. 

    이시영은 "막상 액션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기회가 없었다.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무엇보다 재미있게 좋은 배우들과 좋은 액션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들의 액션보다 화려하고 유쾌하며, 드라마보다 가슴 찡한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KBS2 '레이디 액션'은 8일과 9일 이틀간 밤 9시15분 방영된다.

    ['레이디액션' 이시영,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