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 액션' 이미도가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2TV '레이디 액션'은 액션에 도전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 등 6인 여배우들의 훈련 과정을 그렸다. 

    이날 이미도는 182cm의 거구 무술 감독도 땀을 뻘뻘 흘리게 하며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며 '황소 미도', '힘 미도' 등의 별명을 얻었다. 

    "일주일에 4-5회는 꼭 운동을 한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는 이미도는 킥복싱, 현대무용, 요가, 폴댄스 등으로 가꿔온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뛰어난 운동신경의 소유자다.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힐러리 스웽크가 롤모델이라는 그녀는 "보여주기 위한 아름답고 화려한 액션보다는 리얼한 액션을 해보고 싶다. '레이디액션'이 배우 이미도의 진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성장 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들의 액션보다 화려하고 유쾌하며, 드라마보다 가슴 찡한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KBS2 '레이디 액션'은 8일과 9일 이틀간 밤 9시15분 방영된다.

    ['레이디액션' 이미도,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