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은혜 ⓒCJ E&M제공
    ▲ 박은혜 ⓒCJ E&M제공

     

    박은혜가 진세연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2'의 진세연과 박은혜가 출연해 작품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진세연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이상형은 없다"며 "잘해주고 저를 어린 아이처럼 다뤄주는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은혜는 "이런 스타일이 제일 어렵다"며 "이상형이 있거나 결혼을 한다, 안 한다라는 확실한 것이 있는 사람은 하더라. 이렇게 추상적인 사람은 노처녀가 될 확률이 높다"고 직언했다.

    이어 박은혜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결혼 전에는 175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외모는 평범하게 생긴 사람을 원했다"며 "하지만 지금 남편은 키 크고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4월 29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