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 파퀴아오가 메이웨더의 판정승에 불만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각)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메이웨더는 이날 파퀴아오를 꺾으며 프로 통산전적 48승(26KO)무패를 달성했고 파퀴아오는 세기의 대결에서 인상깊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파퀴아오는 "승자는 나라고 생각한다. 메이웨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메이웨더에게 여러 차례 펀치를 꽂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메이웨더는 "나는 계산적으로, 파퀴아오는 거칠게 경기했다"며 경기를 중심으로 불거진 졸전 논란과 파퀴아오의 불만에 반박 의사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