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재은의 가족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은은 최근 진행된 JTBC '건강의 품격'에서 비만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과거 가슴 아픈 가족사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해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 이재은은 부모님 빚 때문에 19금 영화에 출연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재은은 "매번 망하면서 사업을 시도하는 아버지,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들려고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항상 빚에 시달렸다"며 "데뷔 후 친구들과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해 화보까지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 빚으로 인해 너무 지친 나머지 더 빨리 결혼을 택했다. 저한테 결혼이란 수단밖에 없었다. 신랑하게 미안한 건 무일푼으로 결혼했다"고 말하며 신랑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은 안타까워", "이재은 비만 판정 충격이다", "이재은 건강 빨리 좋아지길" "이재은 부모님 너무해", "이재은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은, 사진=MBN '동치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