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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자신의 글래머 몸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9일 방송될 KBS 2TV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마당발 특집으로 오지호, 강예원, 홍석천, 김민교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이날 강예원은 "남자들이 나를 다 섹시하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다.이어 "운동장에서 운동회 할 때 압박붕대를 메고 달릴 정도였다. 이제 시대가 바뀌고, 시상식이나 그런 자리에서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노출 의상을 입어야 해서 오픈이 되었지만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또한, 강예원은 "쑥스러움이 많아서 남자친구와 단 둘이 데이트를 못한다. 남자친구와 1년 반 정도는 만나줘야 편해진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단 둘이 만나지 않고 친구들이랑 다 같이 만난다. 남자친구와 손잡고 기대고 깨물 수는 있지만 키스는 못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KBS2 목요일 예능 '해피투게더'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해피투게더' 강예원,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