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작가가 이태임 예원의 욕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띠과외' 작가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 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 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며 간접적으로 예원을 옹호했다.  

    또한, '띠과외' 작가는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 아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아니야"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이태임은 MBC '띠과외' 촬영 도중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최근 유출된 동영상에서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는 장면이 공개돼 2차 파문이 일었다.  

    [띠과외 작가 이태임 예원 논란 언급,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