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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내가 포착됐다.김성민 아내 이한나씨는 지난 16일 김성민이 있는 경찰서를 찾았다. 이씨는 Y-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다"고 심경을 고백했다.이어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김성민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김성민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마약 판매책에게 필로폰 0.8g을 구입한 뒤 십여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3월 11일 검거됐다. 이후 성남 수정경찰서 측은 12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민 아내는 매일 구치소로 면회를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성민 아내 심경, 사진=YTN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