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손동운의 반전근황이 포착됐다.

    17일 비스트 손동운의 첫 멜론라디오 방송이 공개된 가운데, 손동운과 윤두준의 전화연결은 청취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오 공개된 라디오에서 손동운은 비스트의 멤버 중 한 명을 꼽아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그는 "누구한테 걸어볼까요? 일단 요섭이 형은 지금 복싱을 하고 있을 것 같구요.. 준형이형.. 현승이형.. 기광이형.."이라고 뜸을 들이다 "지금 그 분한테 한 번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전화를 걸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비스트의 'So Hot'이 통화연결음으로 들려와 자신의 노래를 설정해 놓은 전화연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알고 보니 그 주인공은 비스트의 윤두준.

    이때부터 비스트 손동운과 윤두준의 쿵짝 대화가 듣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비스트 윤두준은 "손동운의 야망이 빛나는 밤에의 손동운입니다"라는 말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지금 DJ 하고 있는 동운이형 두준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넨 뒤 "무슨 야망이 또 그렇게 빛이 나길래?"라며 생각지 못한 질문을 투척했다. 

    무엇보다 비스트 손동운과 윤두준이 전하는 비스트 멤버들의 반전근황이 청취자들을 웃음을 유발했다. 손동운은 윤두준에게 근황을 물었고, 드라마 촬영에 한창이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가 하면, "다른 멤버들은 뭐 근황이 없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화연결에서 비스트 손동운은 윤두준에게 비스트에 관련된 추억 돋는 퀴즈까지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손동운은 윤두준에게 비스트가 'Shock'로 첫 1위를 차지했던 방송이 무엇인지 퀴즈를 냈다. 이에 윤두준은 정답을 맞추며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프로그램이 굉장히 알차네요~"라며 멜론라디오 구성에 대해 칭찬했다. 

    이렇듯 손동운은 멜론라디오 '야망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비스트 멤버들의 반전 근황을 전달하는 동시에 품격있는 피아노연주와 오글거리는 대사까지 서슴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내재돼 있던 야망 포텐을 터트렸다. 

    한편, 비스트 손동운의 '야망이 빛나는 밤에'는 1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멜론라디오의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멜론 앱과 멜론아지톡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비스트 손동운 근황, 사진=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