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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는 교통정보를 쉽게 알수 있는 QR코드를 자체 제작해 홍보중이다. 공영주차장 위치, 교통카드 판매점, 시외버스 시간표, 열차티켓 발매 등 으로 활용할 수 있다.ⓒ뉴데일리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3월부터 영주시 교통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QR코드를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방학 종료 및 개학으로 인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내 또한 스마트하게 하기 위해 이달부터 영주시 교통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QR코드를 자체 제작해 홍보중이라고 전했다.
QR코드는 시가지 122개 버스승강장 내 노선도에 부착해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새내버스 노선도 및 배차간격’, ‘주·정차 금지 및 견인대상 구간’, ‘공영주차장 위치’, ‘교통카드 판매점’, ‘시외버스 시간표’, ‘열차티켓 발매’ 등 활용할 수 있다.
영주시 교통안내를 담은 QR코드(Quick Response Code, 빠른응답)를 보는 방법은 스마트폰에 ‘QR코드 리더기 앱’을 다운받아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영주시는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일·공휴일에도 고정식 CCTV, 차량 및 인력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며,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로 인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정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솔선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며, 읍면동 단위로 기관단체 모임이나 행사시 부서장 책임하에 홍보안을 제작해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주말과 휴일, 예식장 주변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반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5~10분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고 다소 먼 거리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