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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 미국 인기 SF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스폭' 역을 맡았던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별세했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언론들은 83세의 일기로 레너드 니모이가 27일(이하 현지시간) 자택에서 숨읠 거뒀다고 보도했다.니모이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다고 알리며 "30년 전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지금 당장 끊어야 한다"고 팬들에게 조언했다.레너드 니모이는 1966년부터 미국에서 3년간 방영되기 시작한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지구인과 외계인의 혼혈로 뾰족한 귀를 가진 일등항해사 스폭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레너드 니모이 별세, 사진=영화 '스타트렉'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