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출신 배우 엠마 왓슨(24)과 영국의 해리 왕자(30)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20일(현지시각) 엠마 왓슨과 해리 윈즈 왕자가 최근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엠마왓슨이 지난해 12월 옥스퍼드 대학교 럭비선수인 매튜 제니와 결별했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에게 그녀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리 왕자는 엠마왓슨에게 '당신을 좀 더 알고 싶어요'라는 내용의 파티 초대 이메일까지 보냈으며, 파티에는 해리왕자의 지인 12명이 엠마왓슨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동행했다. 

    한 소식통은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말도 통하고 서로 잘 맞았다. 해리 왕자는 왓슨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한다. 그는 파티에서 매우 유쾌했고 딱딱하지도 않았다"라며 "해리는 엠마 왓슨에게 제대로 반했다"고 전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세계적인 배우로 떠올랐으며, 미국 명문 브라운대를 졸업했다. 해리 왕자는 찰스 왕자와 다이애너비의 둘째 아들로 영국 왕위 계승 서열 4위다. 

    [엠마왓슨 해리왕자 열애설, 사진=TOPIC/SplashNews(www.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