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민기의 엄친딸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부녀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아버지로서 딸과 마주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기는 "딸이 4년째 외국에서 유학 중이다"라며 "사실 유학을 보내고 싶어 하는 부모는 아니었다. 품 안에 끼고 싶어 하는 아빠였다"고 딸에 대한 애틋한 정을 드러냈다. 

    이어 "딸은 내게 애인이고 여자친구 같은 존재"라며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조민기는 딸의 유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멀어진 부녀간의 관계를 좁히기 위해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을 결심한 것. 

    이후 조민기 딸 조윤경(21) 양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아빠 조민기를 쏙 빼닮은 그녀는 "21살이 된 조윤경이다. 중국에서 3년동안 고등학교에서 유학을 하다가 미국에 있는 일리노이 대학교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딸 공개,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