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 “지역인재 양성 위한 교육기부 선도대학 될 것”
  • ▲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가 6일 지역 교육기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기부 워크숍 당시 모습.ⓒ 사진 한동대 제공
    ▲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가 6일 지역 교육기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기부 워크숍 당시 모습.ⓒ 사진 한동대 제공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개인 등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일선학교와 학부모 등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가 6일 한동대 효암별관 3층에서 교육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지역 초·중·고교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포항 꿈 기부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기부 활용 방안 모색’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의 '교육기부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의 '꿈 기부 운동 추진 사례'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의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 및 사업 방향' ▲포항지역 우수 교육기부 기관으로 선정된 ‘㈜향기내는사람들’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및 제안점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EP) 연구시범학교인 장성고등학교의 '경북진로교육과  교육기부와의 연계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제철중학교의 '자유학기제의 교육기부'로 이뤄진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교육기부 워크숍을 계기로, 한동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기부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우리에게는 21세기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일”

    "한동대가 현재까지 추진했던 교육활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

    - 장순흥 한동대 총장


    한동대는 지난해 7월 8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운영기관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운영기관 사업’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발굴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하며,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개인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일선 학교과 학부모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워크숍 세부일정  및 장소

    10:30~11:00 등록(한동대학교 효암별관 3층 앞)
    11:00~11:10 환영사(한동대학교 총장)
    11:10~11:20 인사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11:20~11:40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 교육기부 정책 발표
    11:40~12:00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꿈 기부 운동 추진 사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