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이태임이 탬레이더에 등극했다. 
     
    이태임은 16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희귀동물을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한다.  

    그간 이태임은 험난한 급류에 휩쓸린 두려움에 목놓아 울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웃어보이며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의외의 막춤실력으로 병만족에 웃음을 선사하더니 이번에는 희귀 동물을 발견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병만족이 대서양 바다를 만나기 전 마지막 생존지로 선택한 곳은 '희귀 야생동물의 낙원'이라 불리는 코스타리카의 아마존, 토르투게로. 제작진은 희귀 동물을 찾으면 보상을 주겠다는 법칙을 내걸었고, 기존멤버 류담과 이태임이 한 팀이 돼 희귀종 탐사에 나섰다.   

    류담과 이태임은 정글의 어두운 늪지대에서 진흙 위를 걸으며 어렵게 이동했다. 이태임이 어둠 속에서 뭔가를 가리키기 시작했다. 나뭇잎 뒤에 숨어 있는 거대 여치, 보호색을 띤 빨간 눈 청개구리, 반투명한 개구리, 반짝이는 나비 번데기 등 놀랍게도 그녀가 찾아내는 대부분이 희귀종이었다. 옆에 있던 류담도 이태임이 가진 의외의 능력에 감탄했고, 이태임은 이름을 딴 '탬레이더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태임의 활약으로 파충류 거북이알을 받게 된 병만족의 모습은 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탬레이더,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