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는 8일 고용노동부 대학청년고용센터 운영사업 평가결과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운영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캠퍼스 내에 민간 고용서비스기관과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설치하고, 대학생의 진로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대경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 본관동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재개소하고,  지난 한 해 동안 1,853명의 취업상담 5,086회, 구직등록 1,391명, 알선 2,703건, 취업 598명 등의 실질적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얻어냈다.

    대학 측은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음에 따라, 올해부터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 시 소요되는 연간 인건비 10%를 감면 받는다. 연간 약 600만원의 학교 예산이 절감되는 수치다.

    대경대 김일범 산학협력처·단장은 “인건비 감면으로 생긴 수입금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캠프와 서류, 면접 클리닉 등의 취업 프로그램 개발비로 환원된다”면서 “캠퍼스 현장에서 취업시 필요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한편 효율성 높인 대학청년고용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재학생들한테 양질의 취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