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세안 대상 ODA 25년 역사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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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ICA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귀빈들. ⓒKOICA 제공
11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한·아세안(KOR-ASEAN)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정부는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 가는 ‘교역권’이 된 ASEAN이 미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SEAN 회원국들은 한국이 지난 25년 동안 공적원조(ODA) 사업을 활발하게 펼쳤던 국가들이다. 이에 KOICA도 특별정상회의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적원조(ODA)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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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ICA 전시관 영상을 관람하는 귀빈들. ⓒKOICA 제공
홍보관에서는 ASEAN 국가 가운데 KOICA의 중점 협력국인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국에 지원한 주요 사업의 성과, ASEAN 각국에서 추진하는 KOICA의 ‘스마트 새마을 운동’은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ASEAN 지역의 공통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KOICA의 지원, 개발협력 시민사회단체(CSO) 지원, 국내 기업들의 ASEAN 국가 지원활동 등도 소개한다.
KOICA 홍보관의 주제는 ‘ASEAN 국가들과의 포괄적인 파트너십’이다.
KOICA 측은 지난 25년 동안 KOICA와 ASEAN 국가 사이의 무상원조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