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13/14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스페인 프로축구연맹은 28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부문별 최고의 선수에 대한 시상식인 2014 갈라 어워드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호날두는 MVP 외에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골 부문까지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최우수 팀은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지했고, 감독상은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받았다.

    한편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는 최고의 골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호날두에게 내주며 아무런 상도 받지 못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