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26.KB금융그릅)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5개월만에 복귀했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는 평점 11.09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29)의 평점 10.86을 0.23점 차로 따돌렸다. 루이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준지 5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최근 열린 7개 대회에서 7회 톱10에 들었다.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와 노르웨이 선수 수잔 페테르센(33)이 3,4위에 나란히 올랐다. 최근 돌아온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평점 6.78점을 얻어 한 단계 오른 5위를 기록했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평점 6.57로 7위를, 김효주(19.롯데)가 평점 5.96으로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