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 오는 19일 대구FC와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경기
  • ▲ 서동현 선수.ⓒ프로축구연맹
    ▲ 서동현 선수.ⓒ프로축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하 안산)은 15일 오후 7시30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5라운드 고양HI FC 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위 자리를 고수 했다. 

    지난 수원과의 경기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던 안산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하지만 최근 7경기 무패로 상승세를 맛보고 있는 고양 역시 물러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공격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수비적인 경기 형태를 펼쳤고, 전반전은 서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후반 들어 고양의 공격이 매섭게 진행되었다. 빠른 패스와 세트피스를 통해 공격을 퍼부었지만 안산의 전태현 골키퍼가 지키고 있어 그물을 흔들지 못했다. 안산 역시 수비적이지 않았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공격수 윤준하를 투입한 안산은 전방부터 압박을 가했고 위협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었지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안산과 고양 모두 많은 골 찬스가 있었지만, 결정을 짓지 못하였고, 결국 0-0 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였다. 

    한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오는 19일 오후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014 32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