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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하며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의 호투와 맷 켐프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3대 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켐프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상대 투수 팻 미셱으로부터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전날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우고도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던 다저스는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오는 7일 열리는 3차전 원정서 다저스의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막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