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피스재단(GPF)-GPW, 글로벌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 ▲ 한국과 필리핀 여성 지도자들이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사회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리더십] 컨퍼런스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PF 제공
    ▲ 한국과 필리핀 여성 지도자들이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사회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리더십] 컨퍼런스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PF 제공




    한국글로벌피스재단(GPF)과 GPW(Global Peace Women)가 주최하는 
    글로벌 여성리더십 컨퍼런스가 24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가정폭력대책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건강가정지원센터 계선자 센터장,
    GPW세계회장이자 GPF공동설립자인 문전숙회장, 
    전(前) 교육부차관이자 필리핀 GPW회장인 <노나 리카포트>(NONA S, RICAFORT) 박사,
    DDA앤어소시에이트 다이앤 도슨 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국제결혼 증가로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갈 한국-필리핀 양국간의
    여성 리더십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사회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 ⓒGPF 제공
    ▲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사회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 ⓒGPF 제공


    특히 이자스민 의원은
    다문화 가정 2세대 자녀들이
    한국사회에서 갈등을 줄이고 사회통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들에 대한 양육과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사회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컨퍼런스는
    GPW 필리핀 여성지도자 36명 등 100여명의 한국-필리핀 여성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과 필리핀 여성 지도자들은
    양국 자매결연으로 사회변혁에 앞장서서
    여성의 리더십을 모색하기로 했다.

    문전숙 GPW 세계의장은
    "세계적 가정붕괴 현상의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자신보다 타인을 위하는 가정의 문화 교육이 절실하다.
    이 역할을 어머니인 여성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발제자 및 참석자들은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결혼관, 출산율, 고령화 등의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
    여성의 역할과 가정과 공동체 강화 제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