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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다메 칸타빌레' ⓒ 영화 스틸컷
    ▲ '노다메 칸타빌레' ⓒ 영화 스틸컷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아가 지난 14일 KBS 2TV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 (가제) 여주인공 역을 고사한 가운데 여주인공 노다메 역이 공석이 되면서 네티즌들이 배역에 어울리는 배우들을 추천하고 나섰다.

    이미 출연을 고사한 배우 심은경을 제외하고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배우는 천우희,이하나, 김고은 등이다.

  • ▲ 천우희 ⓒ 뉴데일리
    ▲ 천우희 ⓒ 뉴데일리


    배우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 일명 '본드녀'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한공주'에서는 성범죄 피해자 여성을 연기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에 수수한 외모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 노다 메구미 역에 제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 ▲ 이하나 ⓒ 뉴데일리
    ▲ 이하나 ⓒ 뉴데일리


    이하나는 발랄하고 엉뚱한 캐릭터의 노다 메구미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평을 들어왔다. 음악을 전공하고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 점도 그녀를 꼽는 이유다. 하지만 극중 20대 초반인 주인공 역에 30대 배우가 연기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 김고은 ⓒ 뉴데일리
    ▲ 김고은 ⓒ 뉴데일리



    김고은은 영화 '은교'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몬스터'에서는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쫓는 광기 어린 배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흰 도화지 같은 김고은이 노다 메구미 역을 맡는 다면 누구보다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은 캐스팅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