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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 네덜란드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4강전에서 승률 100%를 자랑하며 결승에 진출했던 '역사'를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총 네 차례(1930·1978·1986·1990) 월드컵 4강에 올랐는데, 4강전에서 모두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이중 1978년 아르헨티나,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우승컵을 안았다.
두 차례 우승 모두 남미 대륙에서 열린 대회여서, 아르헨티나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우승의 부푼 꿈을 꾸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에 대해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 아르헨티나 4강전 승률 100% 놀랍다"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 판 할 감독 용병술 없었다"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 역시 남미에서 열린 월드컵에선 남미 우세" "아르헨티나-네덜란드전, 독일 아르헨티나 명승부 기대" "뮐러와 메시 누가 우세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아르헨티나-네델란드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