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델란드와 아르헨티나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9일 축구전문가를 인용해 아르헨티나와 독일이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 만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BBC는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을 마치고 축구 전문가 마크 로렌슨의 말을 인용해 리오넬 메시(사진)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네델란드를 준결승에서 물리칠 거라고 예상했다.

    로렌슨은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와의 4강전에서 2-1로 이기고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4강팀 중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를 맞췄고 16강 오른 팀중 11팀을 적중시켜 유명세를 탔다.

    네델란드-아르헨티나전에 대해 누리꾼들은 "네델란드-아르헨티나전, 메시와 로벤 누가 누가 잘하나" "네델란드-아르헨티나전, 네델란드도 독일처럼 유럽의 남미 징크스 깨나" "네델란드-아르헨티나전, 메시만 막으면 네델란드 승" "네델란드-아르헨티나전, 꾀돌이 로벤 활약 기대" "네델란드-아르헨티나전, 네델란드 판 할 감독 용병술 관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네델란드-아르헨티나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