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MBC 방송화면
    ▲ 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MBC 방송화면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을 통해 표심 몰이에 나섰다.

    김상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2040 젊은세대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의 미래도 혁신도 없다. 제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민 후보는 당의 청년주자를 자임하며 "새누리당은 매우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의 절반인 2040 젊은 세대들 80%가 새누리당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통진당보다 더 신뢰하지 않고 싫어하는 정당이 새누리당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TV토론회는 사전녹화방식으로 진행됐다. 제2차 TV토론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9일 영남권(경북 경산), 11일 수도권·강원권(경기 성남), 14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