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황제' 펠레가 아르헨티나 스위스전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2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16강전이 펼쳐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본부석에 펠레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펠레는 아르헨티나 스위스 중 어디를 응원하는지 모르지만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아르헨티나는 스위스와의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06 독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경기를 관전한 펠레를 본 네티즌들은 "펠레 아르헨티나 스위스 중 어느 나라를 응원했을까", "펠레 표정 신중하네", "펠레 옆의 미녀는 누구지?", "아르헨티나 스위스 마지막에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펠레 관중석 포착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펠레 아르헨티나 스위스 관중석 포착, 사진=SBS 중계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