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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주요 뉴스] 2014년 5월26일

"박원순 가족 무슨 김정일 가족인가?"

입력 2014-05-26 10:34 | 수정 2014-05-26 12:28


박원순이 생각하는 서민이란?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6.4 지방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패러디물이 화제다.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면서 박원순 후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은 내용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24일 한 커뮤니티에 등장한 이 게시물은 박원순 후보의 [서민 이미지]를 허상이라고 지적한다. 월 250만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내며 강남에 있는 60평대 고급주택에서 [황제 월세]를 살았던 박원순 후보다. 또 무수히 많은 대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협찬을 제공받아 남부럽지 않게 살던 박원순 후보가 스스로를 서민이라 지칭하고 정몽준 후보를 귀족으로 비판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내용이다. 게시물은 2011년 재보궐 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의 밑창이 뜯어진 구두를 시작해 한여름 런닝차림에 부채를 들고 찍은 SNS 사진을 [서민 코스프레]라고 꼬집었다. 또 문짝을 뜯어 회의 테이블로 이용하고, 언뜻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잔뜩 서류가 쌓인 시장 집무실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봤다. 게시자는 진짜 서민에 대해 "구두가 뜯어지면 수선해 신기도 하고", "명품가구가 아닐지언정 필요한 물건은 합리적 소비도 한다"고 말한다. 이어 "박원순 후보가 생각하는 진짜 서민이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말과 함께 서울역 인근 노숙자 사진을 배치했다. 노숙자에게 스마트폰을 지원하고 상당한 예산을 지원하는 박원순 시장의 정책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정몽준은 앞을 보고 박원순은 누굴 보나?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가 입방아에 올랐다. 독특한 선거운동을 벌이는 박원순 후보의 선거 벽보가 문제가 됐다. 2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서울시내 곳곳에는 시장 선거벽보가 붙여졌다.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하늘색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맨 평범한 벽보가 부착됐다. 반면 공개 전부터 [충격적일 것]이라 예고한 박원순 시장의 벽보는 다소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벽보 속 박원순 후보는 정면을 바라보지 않고 옆모습만 드러난다.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기도 하거니와 후보 이름도 작게 썼다.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라는 추상적인 문구가 인상적이다. 시민들은 일반적인 형식을 깬 박원순 후보의 벽보에 각각의 반응을 쏟아낸다. "후보가 누구인지, 어떤 공약을 가진 사람인지 알아보기 어렵다. 전체적으로 난해해 두루뭉실한 박원순 후보를 잘 나타낸다"는 의견이 나온다. "벽보 배치상 박원순 후보의 시선을 따라가면 정몽준 후보를 바라 보는 것 같다. 다른 후보는 벽보를 보는 시민들과 얼굴을 맞대는데 박원순 후보는 누굴 보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

"박원순 가족 무슨 김정일 가족인가?"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박원순 캠프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다? 정몽준 후보 측이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의 잠적의혹을 제기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그동안 박원순 후보는 홀로 유세에 임하고 있다. 정몽준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 부인은 어디에?]라는 논평을 통해 "공인인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정몽준 후보는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어르신들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거리 유세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강난희 여사 모습은 너무도 보이지 않는다. 항간에는 박후보가 부인을 꽁꽁 감추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온다. 심지어 벌써 외국에 출국했다는 설도 파다하다." 제로 박원순 후보이 가족이 선거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두고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박원순 가족은 무슨 김정일 가족이냐"고 꼬집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11년 재보궐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의 딸과 남편까지 거론하며 [네거티브]를 벌인 것과 대조하며 박원순 후보의 가족이 공개석상에 나올 것을 요구하는 블로그도 개설됐다. 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 측은 "치졸한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 채무 줄였다는 박원순 거짓말, 어처구니 없다!"
김용태 "박원순, 대낮에 눈 깜빡않고 거짓말을.."

[뉴데일리=김현중 기자]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 채무 3조 삭감' 주장에 대해 "백주대낮에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느냐"고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정몽준 후보 선대위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가 서울시 채무 3조 5,000억원을 줄였다고 하는데,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이어 "'박원순 시장 2년 반 시절에 채무가 줄어들었다'가 진실이지 '박원순 시장이 채무를 줄였다'는 말은 턱도 없는 거짓말"이라며 박 후보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 시절 마곡지구 개발이 시작되면서 서울시는 빚을 내서 토지보상을 했고, 당연지사 서울시 채무는 늘어났다"며 "그런데 박원순 시장 시절 마곡지구 분양됐고, 서울시는 분양대금 받아 토지보상 때 생긴 채무를 갚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실관계는 이렇듯 단순 명료한데 자신이 무슨 올인하고 살림살이 잘해 채무를 줄였다는 것이냐. 전임 시장은 팽팽 놀고 돈 팍팍 써서 빚 왕창 진 사람 만들어놓고 자기는 온갖 고생 갖은 노력 다 해 빚 다 갚은 사람 행세하는 게 도대체 어떤 경우란 말이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원순 후보, 지금 뭐하는 것이냐. 겸손은 바라지도 않지만 염치는 도대체 어디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이냐"고 원성을 높였다. 김 의원은 "문제는 이런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박원순 후보, 적당히 하시지요"라고 일갈했다. 

박원순 6.1%P 오를때 정몽준 3.3%P 빠졌다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23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두 후보의 지지율은 정몽준 후보가 34.4%, 박원순 후보가 53.5%를 기록, 19.7%P 차이를 보였다. 정몽준 후보는 지난 4일 39.2%, 지난 12~13일 37.7%에 이어 계속된 지지율 하락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박원순 후보는 지난 4일 45.6%, 지난 12~13일 47.7%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50%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박원순 후보가 6.1%P 오를때 정몽준 후보는 3.3%P 빠진 셈이다. 여론조사를 진행한 한국갤럽 허진재 이사는 "정 후보의 경우 아들과 부인의 세월호 관련 언급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보인다"고 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모이는 가운데 정몽준 후보가 오히려 박원순 후보에게 지지층을 뺏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박원순 후보는 밴드웨건 효과를 최대한 활용, 판세를 결정짓겠다는 전략이다. 박원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면서도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승리를 기대했다. 반면 정몽준 후보 측은 언더독 효과를 노리며 역전 굿바이 홈런을 노린다. 정몽준 후보 측 관계자는 "막판 보수 세집결이 중요한 포인트다. 여권 주요 인사들이 모두 승리를 위해 모였고, 선거 막판에는 많은 변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9~21일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한국갤럽이 서울지역 800명을 대상으로 집전화 및 휴대전화 조사를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5%포인트였다.

애들 밥에 농약? "박원순 때문에..." 공방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 스타트를 끊은 친환경무상급식에 농약이 검출된 것을 두고 새누리당은 "박원순 주변 인사들이 저지른 고질적이고 계획적인 비리"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만든 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기획자문위원회가 식자재 구입방식을 결정하면서 부적합한 재료를 납품시켰다는 지적이다. 이노근.김현숙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부적합한 식자재 납품에 박원순 시장 주변 인사들이 연루됐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는 그동안 친환경 식자재를 구입하면서 수의계약을 통해 시중 가격보다 30~50%가량 비싸게 재료를 구입했다. 또 식자재공급 업체도 산지 직거래 업체가 아닌 전국적인 농산물 수집상에게 공급받은 것이어서 친환경 농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 학생들 식판에는 부적합으로 판정돼 영구 출하금지된 참나물 등 10개 품목의 농산물이 469개 학교에 납품됐다. 특히 서울시는 납품된 농산물에서 프로시미돈 농약이 검출됐음에도 친환경인증을 취소하지 않는 등 관련 업체를 비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원순 부인 자취 공방, "무례하다" vs "후보의 의무"

[뉴데일리=안종현 기자]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가 박 후보의 부인의 자취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논란은 선거운동 내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에 대해 정몽준 후보 측이 문제삼고 나서면서 시작됐다.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 측은 "말도 안되는 루머"라며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박원순 후보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몽준 후보 측 대변인은 제 아내 출국설까지 제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제 가족에 관해 정말 말도 안되는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더 이상 이런 선거판을 그대로 놔둘 수는 없다. 정치인 가족이라는 사실만으로 아무런 근거 없이 고통받아야할 이유는 없다." 박원순 후보는 특히 "기본적으로 저희 아내에 대한 문제제기 자체가 무례한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몽준 "박원순 피부과로 나경원 이기더니"

[뉴데일리=배민성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에게 "3년 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던 나경원 전 의원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6·4 지방선거 선거운동기간 첫 휴일인 25일 광진구 유세현장에서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갑자기 네거티브를 중단하자고 한다. 겁나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꼬집으며 이같이 밝혔다. 정몽준 후보는 “3년 전에 박 후보는 당시 나경원 후보를 1억원 피부과 거짓 네거티브로 이긴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며 "박 후보는 본인이나 참모가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우상호 대변인이 나경원 피부과 1억원 네거티브를 시작했다. 먼저 사과하면 나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정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은 “박 후보의 부인 강난희 여사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외국에 출국하였다는 설도 파다하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이 단초가 된 것. 전 대변인은 “박 후보는 지금 외국에 나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아니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한 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결국 박 후보는 25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이후로 벌어지는 흑색선전에 대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정치적·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고 밝혔다. 박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 역시 “참으로 무례하다. 시장 부인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그것이 잘못된 일이 아닌 한 정 후보 측이 전혀 간섭할 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양측의 설전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후보자 TV 토론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정 후보측이 뭔가 한방을 터뜨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수상한 시위꾼들, 기자들에게 사건 조작 요구

[뉴데일리=김태민&엄슬비 기자] 24일 오후 9시 45분경, 서울 보신각 일대는 청와대로 향하려는 시민단체들과 이들을 막아선 경찰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618개 시민단체가 만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청계광장에서 촛불시위를 벌인 뒤 일부 집회참가자들이 "청와대로 가겠다"며 도로점거에 나선 것이다. 당초 집회 주최측이 경찰에 신고한 거리행진 코스는 [보신각-탑골공원사거리-퇴계로2가 교차로-을지로입구역-서울광장]까지 3.7㎞였고, 집회에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시청 합동분향소 조문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이날 촛불집회를 주최한 국민대책위 참여 단체 소속 회원들은 '청와대행'을 고집하면서 경찰과의 물리적 충동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정해진 코스를 벗어난 집회참가자들에게 수차례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이들은 "이새X, 십XX, 닥XX" 등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 경찰을 조롱했다. 일부 집회참가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경찰의 방패를 뺏는 등 노골적으로 몸싸움을 유인했다.




세월호 추모 집회서 선거 운동,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뉴데일리=김태민 기자] 세월호 추모 집회 현장에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희연 후보가 선거운동원을 대동하고 등장해 세월호 참사를 자신의 선거 운동에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24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618개 시민단체가 모인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행동, 천만의 약속'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희연 후보도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정청래 의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김재연 의원 등도 함께했다. 집회가 열린 무대 바로 옆에는 조희연 후보의 선거운동원 10여명이 "서울시교육감후보 조희연을 뽑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촛불집회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한 것이다. 이를 두고 "세월호 참사를 정치에 악용하는 대표적 사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조희연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비교할 때, '세월호 참사'와 관련돼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먼저 조희연 후보는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여행 안전 조례 제정 △노후 학교 시설 전면 개보수 △학교 여행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어 30일에는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우리가 침묵하면 세월호는 계속됩니다"란 피켓을 들고 집회를 갖기도 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2일에는 첫 행보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았다.




“고승덕 후보님이 걱정스럽습니다”

[뉴데일리=양원석 기자] 서울지역 학부모들이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의 정체성 및 도덕성에 대한 검증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고승덕 후보는 현재 각종여론조사에서 서울교육감 출마 후보자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1999년 정치권을 뒤흔든 송파갑 국회의원 공천 파동,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파문,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의 BBK 사건 변호, 특수학교 설립 반대 재판 변론 등 고승덕 후보의 과거 행적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 고승덕 후보는 1999년 5월 서울 송파 국회의원 공천 파동을 일으켜 “출세지향주의에 눈먼 정치 철새”라는 비난을 자초했다. 당시 고승덕 변호사는 여당인 새정치국민회의, 야당인 한나라당을 차례로 기웃거리면서, 정치권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었다. 시사저널은 [고승덕 코미디]라는 표현으로 그의 행보를 신랄하게 꼬집었다. 

고승덕, 교육을 [코메디]로 만들지 않을 자신 있는가?

[뉴데일리=양원석 기자]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막을 올린 22일, ‘스타성’을 무기 삼아 서울교육감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고승덕 후보에 대해, 보수교육계와 시민사회가 [교육감 자질론]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고 나섰다.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고, 교육계와 시민사외 원로들을 ‘진영논리에 기댄 교육관료 세력’으로 비하하는 무례를 서슴지 않는 사람에게 서울교육을 맡길 수 없다는 뜻도 나타냈다. 특히 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이하 올바른 교육감)측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고승덕 후보의 [말 바꾸기]를 거세게 비판하면서, 교육감 후보로서의 자질 문제를 제기했다. 올바른 교육감은 22일 논평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진영논리라고 비판하면서 처음부터 절차에 참여치 않았다”고 주장한 고승덕 후보가, 단일후보 추대와 관련돼 누구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증언했다. 올바른 교육감측의 논평에 따르면, 고승덕 후보는 보수 단일후보 추대기구 출범 직후 단체 관계자와의 식사를 먼저 제의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지난달 보수교육계 및 시민사회단체 원로들과 후보단일화를 주제로 조찬모임을 가진 사실도 드러났다. 고승덕 후보와의 접촉 사실을 밝힌 올바른 교육감측은, “후보단일화가 소수의 교육관료 세력에 의해 주도됐다”는 고승덕 후보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고승덕 후보가 원로 교육자와 시민단체 대표들을 마치 부패한 교육관료 세력처럼 폄훼했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올바른 교육감측은 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진영논리]에 기댄 구태로 규정한 고승덕 후보의 행태에 대해서도 비판을 쏟아냈다. 후보단일화를 교육관료 세력이 주도한 진영논리라고 비난한 고승덕 후보가, 일부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좋은 후보’ 선정을, 자신에 대한 지지표명으로 선전하는 행태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朴 대통령 지지율, 대국민담화 이후 완연한 오름세

[뉴데일리=최유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 이후 올라섰다. 한국갤럽이 19~22일 전국의 유권자 1,2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8%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2%p 오른 수치이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부정평가는 41%로 집계돼 1%p 줄어들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8%p, 응답률 18%이다. 한국갤럽 측은 “이번 주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의 가장 큰 원인은 50대에서의 긍정률이 세월호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데 있다. 50대는 지난 주까지 세월호 사고 발생 이전에 비해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가량 하락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은 주로 50대 지지가 늘어난 결과로 세대 간 차이는 더욱 뚜렷해졌다. 50대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은 68%, 60세 이상은 77%로 집계됐다. 반면 직무 수행에 대해 부정 응답은 20대가 61%, 30대 62%, 40대 52%로 나타났다. 같은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역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국민담화 발표 당일 상승한 후 이틀간 하락하던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안대희 전 대법관의 총리 내정,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서 안보실장 사표 수리 소식으로 반등해 22일 5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51.1%)보다 상승하는 듯하다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담화 당일인 19일 52.2%, 20일 50.3%, 21일 49.5%였는데 총리지명 소식 등으로 반등할지 주목된다”고 예측했다. 이밖에도 조선일보가 지난 20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62.1%로 조사됐다. 

‘김정은 책임’ 평양 아파트 붕괴로 1명 해임, 4명 총살

[뉴데일리=전경웅 기자] 지난 13일 일어난 평양 23층 아파트 붕괴 사고 직후 공사 책임자인 인민군 간부와 기술자 5명이 해임 또는 총살당했다고 日도쿄신문이 25일 보도했다. 日도쿄신문에 따르면 붕괴된 아파트는 건물은 23층까지 올라갔지만, 지상 4층까지만 완공된 상태였다고 한다. 미완공 아파트임에도 92세대의 주민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1층에는 군의 건설 지휘부가 있었는데 아파트가 붕괴되면서 지휘부 관계자도 사망했다고 한다. 일부 군 관계자는 휴대전화로 구조를 요청해 변을 당하지 않았다고 한다. 붕괴사고 이후 김정은은 '속도전'을 강조한 자신의 책임은 회피한 채 이 아파트 건설공사를 지휘한 인민군 7총국장을 해임하고 강제수용소로 보냈다. 아파트 설계와 시공을 담당한 기술자 4명은 총살당했다고 한다. 日도쿄신문에 이 내용을 전한 소식통은 아파트 붕괴 사고의 원인이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 철근 등의 자재를 빼돌려서 벌어진 것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日도쿄신문에 관련 내용을 전한 소식통은 “이번 평양 23층 아파트 붕괴사고는 북한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고”라고 말했다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작업 인부들은 도시락에 시멘트를 숨겨 빼돌리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북한에서는 암시장에서는 배낭 하나 분량의 시멘트가 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일반 근로자 월급의 6~7배에 달하는 거액이다. 

ndy@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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