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가 인기 웹툰 작가 호랑과 함께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한다.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 귀신', '봉천동 귀신' 등 공포 웹툰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랑 작가는 '오큘러스'와의 콜라보레이션에도 여지없이 예의 특유의 극강 공포를 선보인다.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공개된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연, 즉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담았다.
호랑 작가는 '오큘러스' 속 문제의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거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깜짝 놀래 킨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공개된 스페셜 웹툰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심장이 쫄깃", "보다가 나도 모르게 비명 질렀다", "웹툰 보니까 영화가 더 보고 싶다", "거울만 봐도 무섭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오큘러스'는 '반전 이상의 전율'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호평 속에 관객은 물론 평단의 까다로운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신선도 70% 이상을 기록했다.
제작비 5백만 달러의 약 6배인 2천 9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샤이닝, '캐리' 등 세계적인 공포 스릴러 영화들의 원작자인 스티븐 킹이 "너무 무섭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컨저링',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관객들을 홀리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는 '오큘러스'는 5월 29일 개봉한다.
[사진=웹툰 '오큘러스' 캡처/와이즈앤와이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