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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저격수' 조전혁 "전교조 계기수업 금지"

정책브리핑 통해 '3대 핵심목표', '8대 실천 과제' 발표"교사의 선동적, 정치 편향적 이념수업 일절 금지할 것"

입력 2014-05-21 15:20 수정 2014-05-23 18:07

▲ 경기도교육감 조전혁 후보 ⓒ 뉴데일리DB

 

'전교조 저격수'로 통하는 경기도도교육감 조전혁 후보가 21일 "그동안 이념편향 문제로 많은 갈등을 야기했던 전교조의 계기수업을 전면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전혁 후보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에서 가진 '3대 핵심목표'와'8대 실천 과제'를 발표하는 정책 브리핑을 통해 "학생 보호를 위해 교사의 선동적, 정치 편향적 이념수업을 일절 금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전혁 후보는 '학력퇴행'과 '예산낭비' 논란에 휩싸인 전교조의 '혁신학교' 대해서는 “혁신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는 좋으나, 예산 낭비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며 시행중인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여 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18대 국회의원 당시부터 전교조와 대립각을 세워온 조전혁 후보는 지난 2010년에는 전교조 소속 교사의 명단을 발표해, 전교조의 [주적]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날 조전혁 후보는 '긍정교육, 듣는교육감, 책임교육청' 3대 핵심목표의 기조아래 '학력·교육·학교·부모·학생·교사·혁신· 평등' 의 8대 실천약속을 천명했다.

그는 “보편적 무상급식에는 반대하나 현실에 맞춰 현행을 유지하되, 고등학교는 지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교육적 가치에 더 부합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학력의 상승을 위해 '경기학업성취도평가(GCAT)'를 실시하고 '경기EBS분원 유치 및 학력신장 인텐시브제' 등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보수라 밝히는 많은 후보들이 뜻을 같이해 경기교육의 잃어버린 6년을 찾아오자"고 결의를 다졌다.

다음은 정책 브리핑 회견문 전문.

오늘 저 조전혁의 경기교육 '3대 핵심 목표 및 8대 실천약속' 을 발표하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준비해 온 경기교육 3대 핵심목표는 “부정보다 긍정의 힘을 믿는 긍정교육,” “귀담아 듣고 실천하는 듣는교육감,” 그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책임지는 책임교육청”입니다.

위 경기교육의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8대 실천약속' 을 제시합니다.

첫째로 공부 잘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경기학업성취도(GCAT) 평가' 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경기학력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학력신장 인센티브제' 를 도입하여 학생이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고,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진로진학전문상담사를 배치' 하여 학생맞춤형진로진학체제를 완성하겠습니다.

둘째로 교육예산을 확보 재정을 튼튼히 하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혁신학교만의 차별 지원을 철폐하여, 학교 간 예산지원 역차별을 없애겠습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청과 협의하여 특별교부금 및 학생1인당교육비, 비법정전입금을 전국평균수준으로 확보해 경기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끝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재난, 학교폭력 및 범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 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시설안전진단' 을 정례화하고 실제 재난상황에 맞춘 시뮬레이션 훈련 체계를 만들어 평가 기준을 통과할 때까지 훈련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강화하겠습니다.

학교폭력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부모마음으로 학교환경을 점검하는 (가칭)'학생안전패트롤자원봉사단' 을 조직하겠습니다. 이 봉사단에서는 학교 절대정화구역, 불량식품문제, 학교 밖 세이프존,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등 학교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안교육기관 및 청소년 쉼터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여 시설을 늘려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또한, 사립대안교육기관에도 1인당 표준교육비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선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안전교통사업' 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로 사교육비 절감하겠습니다.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한 방안은 공교육의 정상화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EBS경기분원을 유치하여 경기도 내 지역 간,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업과정과 방과후학교를 철저히 분리하여, 책임성있는 방과후학교 과정을 만들어 수요자 만족형의 방과후학교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함양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유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아버지, 삼촌 함께하는 1박2일 캠핑축제, 부모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책읽기, 어머니와 떠나는 역사문화기행, 가족 형제와 함께하는 정신수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위학교와 도교육청에서 개발하여 아버지(가족)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기학생체육진흥원' 을 설립하여 단위학교의 운동부를 지원하겠습니다 경기학생체육진흥원에서는 경기도의 체육 꿈나무들이 운동에만 전념하고, 학교 내 학생체육관련 비리가 없어지도록 하기 위해 학교운동부 운영예산, 감독코치연봉, 훈련비, 장비비 등을 전액 지원하여 학부모 찬조금이 없는 운동부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떨어진 교권을 보장하여 보람찬 교직생활을 만들겠습니다. 교직원의 권리가 보장된 교권헌장을 제정하고 교원평가제도를 개선하며 우수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주어 교사가 책임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하겠습니다.

또한 교사들의 여가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및 취미동아리를 적극 지원 하고 교직원 자녀를 위한 직장보육시설 설치를 확대하여 안심하고 교직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군필자 가산점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공교육을 다양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인 경찰 소방 가족 자녀를 위한 '6년제 기숙형학교' 를 설립하여 국가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의 자녀교육에 관한 짐을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고통합형 특성화 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예체능 및 기술직업교육을 강화해 고졸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원지역의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전원지역에 원어민 교사 및 영어강사 지원을 확대하여 영어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소외계층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경기청년교사봉사단' 을 운영하겠습니다.

'경기청년교사봉사단' 은 지역 내 거주하는 명문대 출신 군인 및 대학생들이 직접 학생들과 교류하며, 학습 및 예체능 교육을 지도 감독해주어 소위지역 학생들이 경기교육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더불어, 거점별로 통학희망버스 지원을 확대하여, 통학의 신속성 및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학생 보호를 위해 교사의 선동적, 정치 편향적 이념수업을 일절 금지하겠습니다. 그동안 이념편향 문제로 많은 갈등을 야기했던 전교조의 계기수업을 전면금지하겠습니다.

제가 밝힌 공약의 중심은 “학생·학부모·교사”입니다, 학생·학부모·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공동체, 교육공동체가 이끌어가는 학교문화, 학교문화를 바로세우는 교육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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