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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현역 입대했다.박기웅은 8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했으며,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21개월 간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앞서 박기웅은 지난해 4월 서울지방경찰청 의경 시험에 응시했고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스케줄 때문에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이날 짧은 머리로 취재진 앞에 선 박기웅은 "공교롭게도 어버이날 입대하게 됐다. 이렇게 어버이날 가게 되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라며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한편, 박기웅 입대로 인해 현재 출연 중인 SBS '심장이 뛴다'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박기웅 입대, 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