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녹화가 3주 만에 재개된다.

    3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인간중독'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과 김대우 감독이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네 사람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라디오스타'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은 배우들과 김대오 감독의 동반 출연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앞서 '라디오스타'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 녹화를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멜로.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인간중독' 팀 '라디오스타' 출연,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