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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 그룹 소녀시대가 'Mr.Mr.(미스터 미스터)'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소녀시대는 신곡 'Mr.Mr.'로 소유x정기고의 '썸'과 투애니원(2NE1) '컴백홈'과 1위 경합을 펼쳤다. 

    이날 소녀시대는 블랙으로 통일된 수트차림에 황금색이 돋보이는 넥타이를 매치한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소녀시대는 칼 같은 군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소녀시대는 소유x정기고를 누르고 투애니원과 최종 경쟁을 벌였고, 소녀시대는 총점 9489점으로 투애니원(8471점)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위 결과가 발표되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놀란 듯 마이크를 받아 들고 "항상 감사하다. 너무 놀랐다"며 소감을 전했고, 태연은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여러분 열심히 투표해 주고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축하해요"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오늘 예쁘더라"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벗기 경쟁 안해서 참 좋다"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다른 곡도 기대돼" "인기가요 소녀시대 1위, 투애니원도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