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기숙사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텔 부럽지 않은 외관을 갖춘 기숙사 건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기숙사 내부를 보니 '최악의 기숙사'라 불리는 이유가 충분히 납득이 된다.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 위치한 '최악의 기숙사'는 건물 바닥은 많이 뜯겨져 있어 시멘트가 드러나 있다, 특히, 벽에는 곰팡이로 가득하며, 천장에서는 물이 새는 등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최악의 기숙사 식당에서는 감자, 치킨, 소시지 등의 음식이 제공되나 매일 똑같은 메뉴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악의 기숙사에는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살고 있으며, 한 달에 우리나라 돈으로 약 8만 원을 지불하면 거주할 수 있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