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자랑스런 은메달에 박 대통령도 "연아야 고마워" 동참

박근혜 대통령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최고의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은 모든 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연기는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

"나라와 국민의 명예를 드높인 김연아 선수에게 거듭 축하를 보낸다."

   - 박근혜 대통령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이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144.19점을 획득했지만, 홈 이점을 얻은 러시아 소크니고바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