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승 2패로 A조 3위12개 조 3위 팀 중 9위로 밀려나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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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했다.ⓒ연합뉴스 제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끝났다.한국은 '역대급 꿀조'라는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2차전 멕시코에 0-1 패배,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0-1로 졌다.특히 남아공전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1승 제물'로 여기던 A조 최약체에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주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A조 한국은 먼저 조별리그를 마쳤고, 다른 조 결과들을 지켜봐야 했다.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었다. A조의 조별리그가 끝났을 때만 하더라도 90%에 가까운 확률을 자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확률은 떨어졌고, 결국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이에 한국 축구 팬들은 '구걸 축구'라고 불렀다. 다른 나라에 구걸하면서 32강에 가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구걸 축구'마저 실패로 끝났다.28일 K조 3차전에서 콩고가 우즈베키스탄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홍명보호는 12개 조 3위팀 중 9위로 밀려났다. 전반 10분 우즈베키스탄의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선제골을 넣을 때만 하더라도 희망을 가졌지만, 콩고는 내리 3골을 폭발시키며 한국의 32강을 막아섰다.어떤 나라도 홍명보호를 도와주지 않았다. 누구를 탓할 수 있겠나. 한국은 32강에 진출할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그 중심에는 홍명보 감독이 있다.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2번의 월드컵 본선을 지휘한 감독. 그리고 2번 모두 참패를 기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참패에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그는 한국 축구의 후퇴를 이끌었다.2014 브라질 월드컵 참패보다 남아공에 완전히 제압당한 이번 월드컵이 더욱 굴욕적이다. 48개국이 참가한 첫 대회에서 역대급 꿀조, 최소 이동거리, 미리 적응한 고지대 등 유리한 조건을 모두 발로 걷어찬 홍명보호다. 12개 조 3위팀 중 8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나머지 4개 팀 중 하나가 됐다. 치욕적이다. 2014년보다 2016년이 더욱 큰 재앙이다.콩코-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후 JTBC 해설을 맡은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은 "우리가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다시 돌아봐야 할 때다. 지금부터라도 다른 미래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배성재 아나운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과가 더욱 절망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