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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와 김고은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의 심의 반려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3월 13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김고은)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다.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이민기와 김고은의 얼굴이 클로즈업 돼 디테일한 표정이 여실히 드러난다.이민기는 광기 어린 눈빛과 함께 입꼬리를 살짝 올린 채 마치 대결을 즐기는 듯한 소름 끼치는 표정으로 냉혹한 살인마 태수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이민기의 목을 조르고 있는 김고은은 자신의 동생을 죽인 태수에 대한 분노와 살기 어린 표정으로 그들의 마지막 대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아가는 두 캐릭터의 추격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배가시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민기, 김고은 주연의 스릴러 영화 '몬스터'는 3월 13일 개봉한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