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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K팝스타3>가 ‘TOP10’이 결정되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을 시작한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K팝스타3)는 지난 11회 분에서 예비대결인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치열하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의 채널고정을 이끌어냈던 상황. 오는 9일 방송될 12회에서는 TOP10을 뽑는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에 돌입, 또 다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배틀 오디션’을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

    ◆ 안방극장 경악시킬 ‘죽음의 조’ 탄생?
    이번 시즌 ‘배틀 오디션’은 시즌1, 시즌2와 마찬가지로 YG-JYP-안테나뮤직, 3사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YG-JYP-안테나뮤직이 내놓은 각사 참가자들의 ‘경연 순서표’를 취합, 이를 토대로 3사의 참가자들이 3인 1조 1:1:1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배틀 오디션’에서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TOP10으로 2등은 재대결의 기회를, 3등은 가차 없이 탈락하는 룰이 적용된다. 특히,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공정한 승부를 위해 철저한 비밀 속에 경연 순서표를 작성했던 상태. 최강자들이 맞붙는 ‘최악의 조’ 탄생 가능성이 예견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참가자들 1:1:1 맞대결? YG:JYP:안테나뮤직 자존심 맞대결!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배틀 오디션’을 물들일 전망이다. YG-JYP-안테나뮤직, 각사 참가자들의 실력과 성장은 세 심사위원의 역량으로 비춰지고 있는 터. 자신이 캐스팅하고 연습을 지도했던 참가자들이 모두 TOP10이 되길 바라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날선 자존심 싸움이 더욱 불붙게 되는 셈이다. 심사 내내 냉각기류를 유지할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기싸움과 TOP10 점유 비율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참가자도 피해갈 수 없는 ‘눈물의 무대’ 예고, 궁금증 증폭
    지난 11회 분 방송말미에는 심각한 분위기에 휩싸인 ‘Almeng(최린-이해용)’-배민아-원미닛(아비가일 김-조윤경-김수현)이 예고돼 시선을 끌었다. 미소를 띠우며 ‘배틀 오디션’ 무대를 장식하던 세 사람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순간이 포착된 것. 끼와 가능성이 넘치는 최강자들도 안심할 수 없는 혹독한 관문이 예상되면서 ‘Almeng’-배민아-‘원미닛’의 오열 이유와 공개되지 않은 대진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케이팝스타3> 제작진 측은 “배틀 오디션에서는 차원이 다른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며 “강력한 우승후보도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탈락하게 된다. 반전이 가득한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회분 방송 말미에는 고개를 떨어뜨리고 눈물을 쏟는 유희열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유희열 눈물의 이유가 담길 SBS <K팝스타3> 12회 분은 오는 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팝스타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