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의 숨겨진 이야기 전할 예정!
  • ▲ 현장 토크쇼 '택시'  ⓒ CJ E&M
    ▲ 현장 토크쇼 '택시' ⓒ CJ E&M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러블메이커] 3인방, 홍진호, 이두희, 이상민이
    tvN <택시>에 올라,
    <더 지니어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녹화에서 홍진호는
    [영원한 라이벌] 임요한을 향한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때부터
    임요환에게 늘 아깝게 패하며
    [만년 2등] 자리만을 고수했던 홍진호에게 김구라는
    "임요환의 장점은 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홍진호는
    "장점이…장점을 말하려면 생각을 오래 해봐야 한다"며
    농담 섞인 대답으로
    임요환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전한 것.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박사 중퇴],
    [김태희 해커]로 유명한 이두희는
    자신과 관련된 수많은 별명과 키워드에 얽힌 이야기로
    MC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두희는
    20억원을 투자 받았던 자신이 창업한 게임회사에서
    쫓겨났던 흑역사를 털어놓았다.

    "내가 창업한 회사에서 내가 잘렸다.
    어느 날 회사를 들어가는데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고,
    개발자들이랑 같이 살았는데
    집의 비밀번호도 바뀌어 있어서
    어느 곳도 갈 수 없어서 노숙했다.
    당시 다 포기하는 심정에 한강에서 나쁜 생각도 했었다"라며,
    "내가 직원들을 너무 쥐잡듯이 몰았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회사에서 쫓겨날 때와
    지니어스 탈락과 언제가 더 화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두희는
    "지니어스 때가 더 열 억울했다.
    남자들이 소리 내서 잘 안우는데, 그땐 펑펑 울었다"라며
    탈락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뒤늦게 <택시>에 합류한 이상민은
    "저희가 사이가 안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다.
    저만 혼자 힘들다.
    요새는 마스크는 안쓰는데 모자는 꼭 쓰고 다닌다"며
    웃픈 고백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진호의 [콩진호]의 별명이 생긴 스토리,
    이두희와 조유영의 열애설의 전말,
    조유영에게 보내는 이두희의 영상편지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tvN<현장토크쇼 택시>322회는
    6일(목) 저녁 7시50분 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진제공=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