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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선수단ⓒ연합뉴스
3회 연속 세계10위 이내 진입을 목료로 하는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선수단이 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소치로 떠났다.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임원 18명,
스키 14명, 봅슬레이·스켈레톤 15명, 컬링 7명, 루지 5명,
바이애슬론 3명, 스피드스케이팅 2명 등 64명이 출국했다.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소치동계올림픽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어진다.
선수단을 지원 부서도 이날 함께 출국했다.한국 동계올림픽 선수단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 총 71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출발한 종목 선수들을 제외한 타 종목 선수들은
종목별 경기 일정에 맞춰 소치로 향한다.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대회에서 태극기를 앞세우고 동계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대한민국은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이어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6개, 동메달 2개로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하고 종합순위도
역대 가장 높은 5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