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용인대학교 한승아 4대0으로 격파
  • ▲ 왼쪽부터 신유빈, 한승아 선수ⓒ연합뉴스
    ▲ 왼쪽부터 신유빈, 한승아 선수ⓒ연합뉴스


    초등학생과 대학생의 탁구 대결,
    과연 누가 이겼을까?

과거 이름을 날린 <탁구 여제>
이에리사(59·現국회의원),
현정화(44·대한탁구협회 전무)도
중학생이 되서 처음으로 성인들을 꺾었다. 

지난 26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군포 화산초등학교 3학년, 신유빈이
용인대학교 한승아 선수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열린 대회 첫날 여자 개인단식 1회전에서
초등학생이 대학생을 4대0(14-12 11-6 11-7 11-5)으로 꺾은 것.

  • ▲ 신유빈 선수ⓒ연합뉴스
    ▲ 신유빈 선수ⓒ연합뉴스


    2009년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탁구 신동>으로 소개된 바 있는 신유빈은
    이미 초등부 단식에서 우승을 거두며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신유빈은 올해 전국종별학생대회 초등부 단식과
    제39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