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료서비스 사령탑, 강원도로 옮겼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
신사옥 이전식을
오는 19일 오후 2시,
강원 원주혁신도시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전식은
<박승춘> 보훈처장,
<조원진> 의원,
<이강후> 의원,
<김기선> 의원,
<김상표> 강원도 경제 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부지 4,919㎡에 연면적 6,779㎡ 크기로 지었다.

공사는 2012년 7월에 착공해 2013년 11월 준공했다.
근무 인원 116명은 지난 16일부터 이곳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1981년 한국원호복지공단으로 설립됐다.

현재 전국 5개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원주 이전으로
강원도에 거주하는 보훈가족들에 대한
의료․복지 서비스가 강화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