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상속자들의 15회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14회 재방송 말미에 상속자들 1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15회 예고편 앞부분에서는 사고를 친 김탄(이민호)과 최영도(김우빈)의 보호자가 학교에 와서 둘의 성적을 알게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차은상(박신혜)과 김탄이 길거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차은상은 "김탄! 되게 멋진 김탄"이라며 술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김탄의 손을 잡았다.

    이에 김탄은 "그만 귀여워라. 너 지금 충분히 위험하다"며 차은상을 바라봤고, 차은상은 "나 지금 네가 좋아졌어"라고 고백해 둘의 사이가 한 층 더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탄의 친 엄마인 한기해(김성령)이 김탄의 약혼녀인 유라헬(김지원)의 엄마 이에스더(윤손하)를 직접 만나 서류 봉투를 건네며 "우리 탄이와 약혼 정식으로 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돼 앞으로 한기애가 어떤 식으로 김남윤(정동환)에게 돌아설 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기애 뿐만 아니라 김탄은 자신의 형에게 "마음을 바꿨다. 내 주식 갖고 싶어? 그럼 형이 빼앗아봐"라고 선언해 두 사람의 갈등이 심화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회장이 아들 김탄에게 "학교 갈 필요 없다. 이 아이 다루기 힘들면 다치게 해도 돼"라고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김탄이 차은상 곁을 지나며 잡았던 손을 놓는 모습이 보여져 둘 사이의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SBS '상속자들' 15회 예고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