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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에 애견으로 출연 중인 떡대의 출연료가 공개돼 화제다.MBC '오로라 공주' 속 여주인공의 개 떡대로 출연 중인 3살 알래스카 말라뮤트의 한 달 출연료가 1천만 원 정도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매 회 출연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 5회, 한 달에 20회 출연한다고 가정 할 때 1회 출연료가 50만 원 정도로 전해졌다.'오로라 공주' 홈페이지에 따르면 "떡대는 알래스카 말라뮤트로 진짜 이름은 통키며 수컷에 나이는 3살이다"라며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대기실도 있으며, 극중 시누이들과 갈등을 겪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고 전했다.떡대의 주인인 최승열 씨에 따르면 떡대는 스님이 키우던 개로 훈련소에서 떡대를 훈련해 줄 것을 요청했고, 훈련을 마친 후 스님에게 돌려보냈으나 스님이 훈련소에 다시 기증하면서 키우게 됐다고.그는 "MBC에서 큰 말라뮤트가 필요하다는 연락이 왔다"며 "임성한 작가가 직접 떡대를 보았고 마음에 들어했다"고 캐스팅 된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떡대 출연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보다 낫네" "진짜 나보다 잘 번다" "한달에 천만원 말이되냐" "진짜 부럽다" "저 개 키우고싶다" "오로라는 논란이 끊이질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출처=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