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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차 핵실험 준비 완료... 임박 징후는 없어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에 대해서는 북한의 1차 핵실험 후 7년이 지났고
고폭실험을 계속해 온 만큼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한국 정부는 북한이 언제든 추가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4차 핵실험 임박설에 대해선 관련 징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한상미 기자가 보도합니다.한국 국방부는 15일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위 회의에서 북한이 언제든지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지만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찾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에 나온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남쪽 갱도는 언제든 핵실험을 할 여건이 돼 있지만, 핵실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3차 핵실험을 한 서쪽 갱도는 현재 보수 중이라고 백 차관은 보고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최근 위성사진을 근거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두 개의 새로운 갱도 입구와 이 곳에서 파낸 흙더미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또 북한이 재가동한 영변 원자로가 지금처럼 계속 가동된다면 내년 말에는 핵무기 하나를 만들 수 있는 6kg 정도의 플루토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에 대해서는 북한의 1차 핵실험 후 7년이 지났고 고폭실험을 계속해 온 만큼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장관과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참석해 조 본부장의 최근 방미, 방중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관련 동향을 보고했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6자회담은 한국 정부가 주도권을 갖고 북 핵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가야 하며, 특히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6자회담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에서 VOA뉴스 한상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