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와 임성한 작가 퇴출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조카 백옥담에게 튀었다.

    최근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즉시 종영을 요구합니다”, “임성한 작가의 제명을 요청합니다”, “임성한 퇴출운동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합니다” 등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당초 <오로라 공주>는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하면서 150부작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임성한 작가가 제작진에게 “풀어낼 이야기가 많다”며 드라마의 연장을 또 요청해 온 것.

    이러한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면서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백옥담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다른 출연배우들의 분량은 줄어드는 반면에 백옥담이 연기하는 노다지 분량은 계속 늘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받기도 했다.

    백옥담은 데뷔 후 모두 4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그 중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공주>까지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세 편이나 출연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