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한 50억 원고료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가 50부 추가 연장을 준비중인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당초 <오로라 공주>는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하면서 150부작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임성한 작가가 제작진에게 “풀어낼 이야기가 많다”며 드라마의 50부작 연장을 요청해 온 것.

    만약 추가 연장이 확정돼 총 175회가 방영되면 임성한 작가는 <오로라 공주>로 50억 원에 육박하는 원고료를 받는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임성한 작가 원고료는 회당 2800만원~3000만 수준으로 기존 120부작으로 기획된 <오로라공주>가 175부작으로 변경될 경우 총 원고료는 50억 원에 육박한다는 계산이다.

    임성한 작가 원고료에 대해 MBC 측은 “작가의 원고료는 확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임성한 작가 원고료, 사진=연합뉴스)